경제

홈플러스, 유동성 악화에 회생절차 신청…"매장은 정상운영"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3-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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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가 오늘(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비공개로 대표자 심문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부터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납품업체의 선택에 따라 한두 달 뒤 대금을 지급해 왔으며, 부채비율은 지난 1월 말 기준 462%, 운영자금 차입을 포함한 금융부채는 약 2조원 정도입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등 모든 채녈의 영업은 정상적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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