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분기 나라살림 적자 61조 `역대 두번째`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5-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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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재정부 중앙동 청사 <사진=연합뉴스>  

    올해 1분기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6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총수입은 159조 9,000억 원, 총지출은 210조 원이었으며, 이로써 통합재정수지(총수입 - 총지출)는 50조 원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 수지(11조 3,000억 원 흑자)를 제외하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61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는 분기별 역대 최대 적자였던 지난해 1분기 75조 3,000억 원때와 비교하면 14조 원 줄어든 것이지만, 최근 국회를 통과한 13조 8,00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 요인이 반영되면 지난해 적자규모에 육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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