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핵농축 20년 중단·핵시설 해체 거부"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5-11 08:32

프린트 1
  • 이란이 미국의 종전 제안에 대한 답변에서 향후 20년간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시설을 해체하라는 요구 사항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0일 관련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란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보낸 공식 답변서에서 미국의 핵시설 해체 요구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신 현재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 일부는 희석하고, 나머지는 제3국으로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이란은 또 미국이 이란 선박과 항만에 대한 봉쇄를 해제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점진적으로 개방하고, 이후 30일간 핵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답변에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의 향방에 대해 미리 확답을 달라는 미국의 요구사항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