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 이란혁명수비대 '안보위협 단체' 지정 추진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7-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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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를 국가 안보 위협 단체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지시간 13일 외국 대리세력의 안보 위협에 대한 정부의 대응 권한을 강화하는 새 법안이 이번 주 의회에서 승인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따른 첫 번째 단체로 이란 혁명수비대와 '오른쪽의 동료들 이슬람 운동', 러시아 의용군을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른쪽의 동료들 이슬람 운동'은 이란 전쟁 이후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 각지에서 유대인 사회나 이란 반체제 인사를 대상으로 한 공격을 저질렀다고 자처한 단체로, 이 단체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는 의심이 계속해서 제기됐습니다.

    법안이 시행되면 경찰과 정보기관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단체의 행위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이들 단체를 대신해 방화 등의 행위를 수행한 사람은 최고 종신형에, 이들 단체를 지원하고 돕는 사람은 징역 14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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