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구 집값 올라 세 부담 커지니 재산세 분납 신청 두 배 '껑충'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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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구에서 집값 상승으로 세 부담이 늘어나자 재산세 분납을 신청한 사례가 작년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올해 재산세 분할 납부 신청이 지난달 기준 2천925건으로, 지난해보다 11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산세 분할납부 신청 금액도 9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 늘었습니다.

    강남구는 올해 공동주택가격이 작년 대비 25.8% 급등하면서 주택분 재산세가 평균 16.3% 상승해 납세자의 세 부담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남구는 납세자가 재산세를 미리 확인하고 형편에 맞춰 납부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강남구 홈페이지에 '우리 집 재산세 미리보기' 코너를 운영하고, 전용 상담창구, 스마트폰 QR코드 신청 등 서비스를 통해 분할납부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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