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초연금 수급자 74%, 식비에 가장 먼저 지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0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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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 급식 기다리는 어르신들 <사진=연합뉴스>


    기초연금 수급자 10명 중 7명 이상이 기초연금의 가장 우선적인 사용처로 식비를 꼽았으며, 한 달 전체 생활비에서도 식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해 7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기초연금을 받는 65세 이상 노인 2천명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의 주된 사용처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1순위 지출 항목으로 응답자의 74.2%가 식비를 꼽았고, 2순위는 주거 관련 비용(8.2%), 3순위는 보건의료비(6%)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수급자의 월평균 소비지출 92만1천원 가운데 식비가 51.9%, 주거·광열수도비가 14%, 보건의료비가 8.8%를 차지해, 필수 생계비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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