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6일 '부동산 정상화' 시민 토론회…유튜브 생중계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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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전월세 상승과 내 집 마련 기회 축소, 실거주 과세 부담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문의가 이어지자, 시민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내일 서울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간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전 과정을 서울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는 비거주 1주택자와 무주택 청년, 민간임대사업자 등 시민과 전문가, 크리에이터 등 50여명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세제개편 ▲부동산거래 ▲전월세시장 ▲주택공급 등 4대 주제를 놓고 정부의 세제개편이 전월세 시장과 내 집 마련 기회에 미치는 영향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전문가 답변 등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토론회 종료 후 별도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 세제개편으로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면 그 부담은 결국 서민과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이 실제로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직접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이어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적인 해법은 세금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공급"이라며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서울에서 실질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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