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 최고지도자, 대통령 면담·군 지휘부 인사…건재함 과시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6-08-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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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이 공개한 모즈타바 하메네이 영상의 한 장면 <사진=연합뉴스>


    은둔 중인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새 안보수장을 임명하고 이란 대통령과 면담한데 이어 이란군 총참모장 등 군 지휘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건재함을 드러냈습니다.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10일 교시를 통해 알리 압돌라히 소장을 신임 이란 공화국군 총참모장으로 임명하는 등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고 이란 국영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같은 날 하메네이와 7시간 면담했다며 "건강상태가 매우 양호했고 여러 지침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여기에 더해 반관영 메흐르 통신을 통해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여러 사람에 둘러싸인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란 대통령실은 이슬람혁명수비대에서 역대 최장수 총사령관을 지낸 초강경파 인사인 모흐센 최고지도자 군사고문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또다시 불거진 모즈타바 위독설을 진화하고 건재함을 과시하기 위한 메시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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