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확 좁혀진 미 장단기 금리차…경기침체 신호 주목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09-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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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 미국 장단기 국채 금리 격차가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좁아지면서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지난주 미국의 2년 만기 국채와 10년 만기 국채 간 금리 격차(스프레드)는 17bp(1bp=0.01%포인트)까지 좁혀져 지난해(2025년) 초 이후 가장 줄었습니다.

    이처럼 금리 역전에 가까워지는 건 본질적으로 채권시장이 연준의 금리인상을 경제를 위축시킬 만큼 강력한 것으로 보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해석했습니다.

    미국에서 1960년대 이후 경기침체가 8차례 있었는데 모두 그에 앞서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있었습니다.

    현지 리서치 업체 관계자는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곡선이 역전되거나 급격히 평탄화되는 현상은 경제가 매우 강력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으로, 이런 우려가 채권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미 상당한 수준의 금리 인상이 시장에 반영돼 있어 금리 곡선이 조만간 역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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