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오리건주 초등학교서 대낮 수업중 총격…어린이 등 5명 숨져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6-10-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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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격 사건이 발생한 미 오리건주 초등학교 <사진=AP/연합뉴스>  

    미국 서부 오리건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과 지역 신문 오리거니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포틀랜드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벤드시의 실버레일 초등학교에 괴한 한 명이 침입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범인은 학교 밖에 주차된 차량을 향해 먼저 총을 쏜 뒤 내부로 진입했으며, 신고를 받고 수 분 만에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중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의 신원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CNN 방송은 범인이 16세 남성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티븐 쿡 교육감은 성명에서 "유가족과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애도를 표한다"며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학생과 교직원을 돌보고, 법 집행 기관과 응급 구조대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학급이 설치된 실버레일 초등학교에는 모두 462명이 재학 중으로, 이 가운데 80%는 백인이고 20%는 빈곤 가정에 속한 학생들이라고 오리거니언이 주 정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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