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얀마 앞바다서 발견된 대한항공기 추정 동체 인양해야"

고진경

tbs3@naver.com

2020-01-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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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858기 가족회, 추정 동체 인양 촉구
KAL858기 가족회, 추정 동체 인양 촉구
  • 1987년 미얀마 상공에서 실종된 대한항공(KAL) 858기로 추정되는 동체가 발견됐다는 최근 언론 보도와 관련해 희생자 가족들이 정부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KAL 858기 가족회와 KAL 858기 사건 진상규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최근 미얀마 앞바다에서 발견된 KAL 858기 추정 동체를 즉각 인양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사건의 실체와 모든 진상은 KAL 858기 그 자체에 있다"며 "인양 작업과 조사는 만 32년이 지나도록 유품 한 조각조차 받아보지 못한 유족을 위해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KAL 858기는 1987년 11월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중 인도양 상공에서 사라졌습니다.

    탑승객과 승무원 115명이 전원 실종됐으며, 당시 정부는 유해나 유품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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