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대박 ‘슈퍼매치’…시즌 최다관중

오정현

tbs3@naver.com

2016-06-2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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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K리그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맞대결, 이른바 슈퍼매치에
    4만7천여 명의 관중이 몰리면서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갈아엎었습니다.
    tbs는 생중계를 통해 슈퍼매치의 뜨거운 열기를 안방으로 전했는데요.
    지난 주말 더 없이 뜨거웠던 상암벌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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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FC서울 대 수원삼성의 리그 15라운드.
    그 이름도 유명한 ‘슈퍼매치’입니다.

    인터뷰> 장지현 / tbs K리그 해설위원
    이 한 경기만을 위해서 많은 관중들과 선수들이 90분 안에 녹아드는 그런 투혼이 슈퍼매치만이 갖는 특별함을 분명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박종윤 / tbs K리그 캐스터
    저도 현장 중계를 많이 다녔지만 슈퍼매치는 처음이고 이정도 관중이 운집하는 경우가 흔치 않잖아요. 실수하면 안 되겠다는 부담을 갖고 재미있게 중계하려고 합니다.

    K리그 최고의 라이벌 더비인 만큼
    응원의 열기 자체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한상훈 / FC서울 팬
    슈퍼매치라고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수원은 서울의 라이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순위표를 보면 알겠지만 서울은 상위권에 있고 수원은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잖아요.

    인터뷰> 정민지 / 수원삼성 팬
    순위가 조금 뒤쳐졌긴 하지만 서울은 수원한테 안 돼요. 수원이 최강이라서 서울은 안 돼요.

    78번째 슈퍼매치는 그야말로 흥행 대박을 냈습니다.

    기자 브릿지> 오정현(ojh@tbstv.or.kr)
    무려 47,899명의 관중이 몰리면서 관중석 1, 2층은 물론이고 3층까지 관중이 가득 들어찼습니다. 올 시즌 최다관중 기록을 갈아엎었고, 역대로 따져도 9번째로 많은 관중입니다.

    가열한 공방이 이어졌지만
    쉽사리 골문을 열지 못했던 양 팀.

    후반 26분이 되어서야 균형이 깨집니다.
    이정수에 밀려 넘어진 아드리아노.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습니다.
    수원 서정원 감독이 격렬하게 항의했지만
    돌아온 건 퇴장이었습니다.

    반칙을 얻어낸 아드리아노가 직접 키커로 나섰고 가뿐히 골망을 뒤흔듭니다.

    하지만 서울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십분 뒤, 수원의 프리킥 찬스.
    염기훈의 왼발을 떠난 공은 날카로운 포물선을 그렸고 곽희주의 머리에 제대로 걸렸습니다.
    키퍼 정면이었지만, 뚫고 들어갈 만큼 강력한 헤더였습니다.

    동점을 허용한 서울은
    남은 시간 거칠게 밀어붙였지만,
    키퍼 선방에 걸리고,
    골포스트에 막히며
    1점씩 승점을 나눠 갖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2연승을 달리던 서울은 연승을 마감했고, 수원은 5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리그 9위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tbs는 올해도 FC서울의 홈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또 K리그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꾸준히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tbs 오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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