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로 검거된 사람 10명 중 4명은 재범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수(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강력범죄 검거 인원 대비 재범률은 2018년 46.2%에서 2019년 46.3%, 2020년 46.9%로 소폭 높아졌습니다.
이 중 같은 범죄를 반복한 동종 재범률은 같은 기간 14.4%, 14.3%, 14.4%를 기록했고, 다른 범죄를 저지른 이종 재범률은 31.8%, 32%, 32.5%였습니다.
동종 재범률이 가장 높은 범죄는 절도로, 재범률이 22.8%에 달했고, 강도 재범률이 19.7%로 뒤를 이었으며, 다음이 폭력, 살인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