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4월 물가 예상에 부합…유가·농산물 불확실성 커"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5-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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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근원물가를 중심으로 둔화하겠지만, 유가 추이나 농산물 가격 강세 기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재보는 오늘(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4월 물가상승률 둔화 정도는 당초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이렇게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5월 경제전망 때 최근 중동사태의 여파, 내수 흐름, 기업 가격 인상 움직임 확산 정도 등이 향후 물가 경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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