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르는 김 가격에 해수부 9월까지 김 825톤 수입 무관세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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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김 재고 부족으로 가격이 치솟은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김 수입 관세를 오는 9월까지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내일(10일)부터 김 생산 시기 이전인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마른김 700톤(기본관세 20%)과 조미김 125톤(기본관세 8%) 관세를 면제하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김 시장에선 마른김 생산은 원활하지만, 수출 증가로 재고가 부족해지면서 도매가격과 소매가격이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생산 물량이 나오기 전까지 긴급하게 김 가격을 안정화할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마른김 도매가격은 지난 달 평균 가격이 1년 전보다 80% 급등해 한 속(100장)당 1만 원을 처음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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