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의 자체 제작 공연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정동월요랜선극장'이 연말 시즌을 맞아 찾아옵니다.
국립정동극장은 다음달(11월) 첫째 주부터 12월 마지막 주까지 8주간 월요일마다 올해 선보인 4개 공연의 전막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 '오걸작_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비밀의 정원', 연극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이 극장 공식 유튜브(www.youtube.com/c/JeongdongTheater)에서 중계됩니다.
첫 작품인 '오걸작_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는 창작 뮤지컬계 대표 작곡가를 조명하는 토크 콘서트로 이번 시즌은 다미로, 김은영 작곡가와 만납니다.
각각 스페셜 게스트 유현석, 황민수, 이한별, 류동휘와 박유덕, 소정화, 김현기, 김진욱, 이준우, 최지혜가 출연합니다 .
연극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는 국립정동극장_세실 창작ing 작품으로 대한민국에서 퀴어로 살아가는 두 여성의 삶의 궤적을 그린 공연입니다.
콘서트 '비밀의 정원'은 '청춘의 노래, 음악 여행’이라는 부제로 한동준과 장필순, 윤형주와 김세환, 박승화와 김희진 등 세대별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출연진들이 계절의 낭만을 전합니다.
뮤지컬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50년대 영국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퇴소를 앞둔 4명의 아이들이 연극 놀이를 통해 책 속 캐릭터들을 만나는 동화같은 이야기입니다.
2023 정동랜선극장 일정표 <제공=국립정동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