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3월 개막 뮤지컬 '브론테' 캐스팅 공개…브론테 세 자매는 누구?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2-05 11:04

프린트 1
  • 뮤지컬 브론테 <사진= ㈜네버엔딩플레이>
      
    초연 당시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았던 브론테 자매들이 다음달 다시 무대로 돌아옵니다.

    뮤지컬 '브론테'는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죽음과 병으로 점철된 삶 속에서도 글을 써내려간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의 삶으로부터 출발해 상상을 더해 만든 작품입니다.

    브론테 자매 중 살아서 인정받은 유일한 작가로 '제인 에어', '빌레트' 등의 대표작을 남긴 샬럿 역에는 초연의 강지혜, 이봄소리에 이어 정가희, 한재아가 캐스팅됐습니다.

    대표작인 '폭풍의 언덕'처럼 예민하고 감성적이었지만, 죽음에 맞서며 용기를 낸 에밀리 역에는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브론테 자매 중 가장 덜 알려진 작가로 외유내강 성격의 소유자 앤 역은 송영미, 이아진이 다시 연기하며, 박새힘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유를 쫓아 이야기를 멈추지 않았던 세 자매의 삶을 다룬 뮤지컬 ‘브론테’는 3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1관에서 펼쳐집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