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다음달 창덕궁 인정전 내부 공개…매주 수∼일요일 해설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2-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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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덕궁 인정전<제공=문화재청>]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으뜸 건물인 인정전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매주 수∼일요일에 인정전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985년 국보로 지정된 인정전은 창덕궁의 중심 건물로, 왕의 즉위식과 결혼식, 세자 책봉식, 문무백관 하례식, 사신 접견 등 국가의 공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기존의 전각 정규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으며, 금·토·일요일에는 궁궐 내 관원들의 업무공간인 궐내각사 등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입장 정원은 한 번에 20명씩으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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