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피해자 2명 자상 흔적 발견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6-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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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법원 인근 빌딩서 화재 <사진=뉴시스>]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의 피해자들에게서 자상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부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9일) 임시 검안 결과 피해자인 변호사와 사무장인 남성 2명에게서 자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상을 일으킨 흉기 등 일체를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식 등을 진행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한 사망이 우선되는 사인인지, 자상이 직접 사인인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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