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에 독감 유행 주의보…2019년 이후 처음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9-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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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예방접종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전국에 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천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인 4.9명을 초과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독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들이 연령별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독감에 걸리면 합병증 발생이 높은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의 어린이 대상자는 해당 일정 중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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