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19 격리 해제 앞두고 확진자 증가세…위험도는 '낮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3-05-17 14:52

프린트 61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다음달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보면 5월 둘째 주(5월 7∼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7,992명으로, 직전 주보다 20.8% 증가했습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11로 지난주 1.09보다 커졌습니다.

    주간 위중증 환자 수는 일평균 147명, 사망자는 일평균 11명으로, 역시 전주 대비 각각 7.3%, 61.7%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87.1%, 사망자의 90.9%는 60세 이상이었습니다.

    또 최근 신규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35%(4월 넷째주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방대본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유지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 의무와 동네의원·약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이 해제됩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6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