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사들 "특위참여·의대 자율모집 모두 거부"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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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들이 정부가 제시한 의대 자율 증원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참여를 거부하고 의대 증원의 원점 재검토를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특별브리핑을 통해 "증원된 의대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하며 원점 재논의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오는 25일 첫발을 뗄 예정인 의료개혁특위에도 의협 비대위는 "제대로 의견이 반영되지 못하는 위원회가 된다면 참여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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