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2달 가까이 '이상고온'…50년 전보다 2주 일찍 개화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9 11:08

프린트 good
  • 지난해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히 나타나면서 꽃이 50년 전보다 2주나 먼저 피고 많은 재산피해가 나는 등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가 이어진 해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2023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이상기후 보고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영향과 피해를 평가하고 대응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는 연평균기온이 13.7도로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확충돼 각종 기상기록 기준점인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또 최고기온 기준 '이상고온' 현상이 발생한 날은 57.8일에 달했습니다.

    이상고온 등 '이상기온'은 해당 일 기온과 평년기온 차가 상위 10%에 들 정도로 큰 경우로 즉, 지난해는 연중 16%가 손꼽히게 더웠다는 의미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good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