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부 "의료개혁 논의 본격화…의사 증원으로 왜곡 바로잡겠다"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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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내일(10일) 열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통해 의료개혁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9일) 오전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3차 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내일(10일) 의료개혁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는 등 의료개혁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본격화해 나가고 있다"며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오랜 기간 정체돼 온 의료체계의 왜곡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현장 의료진의 피로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의료 공급·이용체계를 정상화하는 의료개혁을 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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