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송파구 상가서 에어컨 점검 기사 추락사…중대재해 위반 여부 조사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4-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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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로고 <사진=고용노동부>] 

    서울 송파구의 한 5층 상가 건물에서 에어컨을 점검하던 서비스 기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2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장지역 인근 상가 내 5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던 서비스 기사 A씨가 높이 12m 아래 1층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를 고용하던 회사는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즉시 해당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후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를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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