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청소년 행복동행학교 3개월 시범운영

김훈찬 기자

81mjjang@tbs.seoul.kr

2024-04-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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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는 우울·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또래 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놀이·체험·관계 형성 중심의 맞춤형 활동을 제공해 관계 역량 향상과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의 경우 마음 건강 회복에는 상담과 치료적 접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경험을 해소하고 스스로 또래 관계를 체득할 수 있도록 놀이·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스톡 프로젝트'와 학교에서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스톡 스쿨'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과정별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밖에 자녀의 또래 관계나 심리·정서적 문제로 고민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보호자 자조 모임과 전문가 특강을 엽니다.

    청소년 행복동행학교는 우선 시립목동청소년센터에 시범 도입되며 이후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연차별로 시립청소년센터 21곳으로 확대됩니다.

    참가 신청은 행복동행학교 홈페이지(youthtalk.or.kr)에서 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동행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유스톡 사업단(☎ 02-6738-9618)에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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