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이달부터 '분당 정자교 붕괴' 복구공사...내년 6월 준공 예정

이주혜 기자

juhye@tbs.seoul.kr

2024-05-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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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자교 붕괴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4월 보행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에 대한 복구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정자교 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감정기관의 현장조사 절차가 지난달 말 끝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복구공사는 교량 차도부 측면에 설치된 기존의 낡은 보행로를 철거하고 새 보행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시는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쯤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구조 안전성에 위험이 있다고 확인된 나머지 탄천 19개 교량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말부터 차례로 보수·보강과 재가설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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