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장기전세주택과 장기전세주택Ⅱ 비교 <서울시 제공>]
자녀가 없더라도 거주기간 10년은 보장되고, 자녀 1명을 낳으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습니다.
자녀 2명을 낳으면 집을 시세보다 10%, 3명을 낳았을 경우 20% 싸게 살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집니다.
소득 기준 완화를 추진해 중산층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올해 7월 모집 공고 예정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300호 공급을 시작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 안심주택도 2026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됩니다.
주변 시세의 50~85% 수준으로,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공간과 서울형 키즈카페 등 육아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 현장음 】한병용 /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내후년 정도에 모집 공고가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늦으면 2026년 하반기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거나 신청이 돼서…."
서울시는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등을 거쳐 올해부터 3년간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 4,396호를 공급하고 2026년부터는 매년 4,000호씩 공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TBS 이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