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도, 티몬·위메프 피해 기업·소상공인에 1천억 융자금 신설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4-08-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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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는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본 경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융자를 실시하기 위해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융자금은 이번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에겐 최대 5억 원(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소상공인은 1억 원(1년 거치 4년 균등 분할 상환)씩 입니다.

    정부에서는 정산을 못 받은 금액만큼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고, 은행 대출금리보다 각각 2.0~2.5%포인트씩 낮게 책정했습니다.

    또 기존 운전자금보다 평가 기준을 완화(60점→50점)하고, 한도 사정도 당기 매출액의 3분의 1에서 2분의 1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은 이달 중 별도 공고할 예정입니다.

    특별금융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6개 지점과 4개 출장소(1577-5900),지머니 시스템(소상공인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앱)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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