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도봉구 , 폭염 취약 노숙인 실태조사 실시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7-0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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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봉구는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노숙인 건강권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합니다.

    오는 7일부터 2인 1조로 편성된 여름철 거리노숙인 상담반이 노숙인 발생 예상과 민원 발생 지역인 창동역, 방학사거리, 쌍한교, 쌍문역 일대를 순찰합니다.

    노숙인이 발견되면 신원확인 후 입소시설을 안내하고, 시설 이용을 거부할 경우 상태에 따라 구호물품 배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실태조사와 순찰을 통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을 찾아내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봉구청사 외경<사진=도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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