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재확진 25번째 환자 "재감염 아닌 바이러스 재활성화"

최양지

tbs3@naver.com

2020-03-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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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
  •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엿새 만에 '재확진' 된 70대 여성은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는 의료진 판단이 나왔습니다.

    이 환자의 주치의인 김의석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재감염이 아닌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급성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드물게 환자의 몸에 남아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례로 추정된다"면서 "명확한 원인을 확정하려면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등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환자는 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지난달 9일 확진 판정을 받고 25번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후 퇴원했지만 다시 증상을 느끼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지난달 28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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