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 세계에 공유된 '한국형 방역 모델'…접촉 줄이는 패러다임 전환 필요해

문숙희

tbs3@naver.com

2020-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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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용 인용 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 2부
    [ 인터뷰 제1공장 ]
    전 세계에 공유된 ‘한국형 방역 모델’... 접촉 줄이는 패러다임 전환 필요해
    - 기모란 교수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 김어준 : 세계 보건기구도 그런 언급을 했고 한국에 와서 한국의 방역 모델을 배워 갔죠. 다른 국가들도 끊임없이 한국 모델을 거론합니다. 어떤 점에서 한국 모델이 거론되는 것인지 전문가 모셨습니다. 기모란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기모란 :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지난번 나오셨을 때 엄청나게 반향이 있었습니다. 말씀이 조곤조곤 너무 쉽게 귀에 들어오고 저희가 알지 못했던 것 알려 주셔서 또 모셨어요. 몇 가지 큰 질문이 있어서. 이제 일반 국민들도 다 압니다. 다른 나라에서 항상 코로나 대응 관련해서 한국을 거론한다는 걸. 너무 외신에 많이 나오니까.

    ▷ 기모란 : 그렇죠.

    ▶ 김어준 : 저도 오랫동안 외신을 보는 생활을 해 왔지만 이렇게 한국이 많이 나오는 건 처음 봤어요. 그것도 대부분 일방적인 칭송이거든요. 혹은 어떻게 저게 됐지? 가능하지? 그렇게 막 분석하고. 전문가들이 보는 눈은 또 다르지 않습니까? 전문가들 영역에서 계속 한국 모델을 거론하거든요, 전 세계의. 전문가들은 교수님한테도 물어볼 것 아닙니까?

    ▷ 기모란 : 그렇죠. 굉장히 인터뷰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 김어준 : 왜 전문가들이 이걸 주목하는 겁니까?

    ▷ 기모란 : 사실 어떻게 보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라는 게 처음이잖아요. 그래서 교과서에 안 나와 있어요.

    ▶ 김어준 : 이런 종류는?

    ▷ 기모란 : 그렇죠. 질병 특성 자체가 사스하고 메르스하고도 다르고 신종플루하고도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그 사이에 있는 거예요. 확산세는 굉장히 빠르면서 치명률도 꽤 높은.

    ▶ 김어준 : 예전에는 이게 반비례했었죠, 정확하게.

    ▷ 기모란 : 예, 사스와 메르스는 치명률은 높지만 이렇게 확산세가 빠르지 않았고, 신종플루는 확산세가 빠르지만 치명률은 높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중간에 있는 거니까 신종플루처럼 다루자니 사망이 너무 많고, 사스나 메르스처럼 다루자니 확산이 너무 빨라서 주체하기가 힘들고. 이런 상황이거든요.

    ▶ 김어준 : 말씀을 듣고 보니까 그러네요.

    ▷ 기모란 : 그렇기 때문에 그러면 이 중간에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 될지 고민스러운데 한국이 뭔가 중심을 잘 잡고 앞으로 가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이렇게 유연하게 대처를 했나, 이렇게 물어보는데 사실은 딱 맞는 건 없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많은 바이러스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방역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원칙들은 있어요. 그런데 그 원칙들을 잘 찾아서 지켜 가면 되는데 사실 이번에는 좀 원칙을 잘 못 지키고 전 세계가 대응을 했어요. 그러니까 그 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게 1월 30일 날 WHO에서 비상사태를 선포를 했잖아요. 이게 이제 에볼라나 지카나 신종플루, 이런 식으로 전 세계에 중요한 감염병 위기 상태가 있을 때 비상사태를 선포하는데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대신 사람들 간의 교류는 막지 않는다. 그렇지만 전 세계가 힘을 합쳐서 감염병을 극복해야 되기 때문에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 김어준 : 그 모델이 딱 우리나라가 맞는 모델인데.

    ▷ 기모란 : 그렇죠. 그런데 그렇게 발표를 했는데 다음 날 바로 트럼프가 반대 방향으로 했어요. 문을 딱 막은 거예요. 교류를 막지 말고 연대해야 된다고 했는데 그다음 날 중국을 막은 거죠. 그러니까 엄청나게 큰 리액션을 취했는데 그걸 보고 사람들이 환호를 했어요. 큰 결단을 내려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저런 정책을 폈다.

    ▶ 김어준 : 국경을 막았으니까 이제 됐다.

    ▷ 기모란 : 예, 그러니까 다른 나라들도 그 정도로 크게 하지 않으면 마치 뭔가 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 김어준 : 그렇죠.

    ▷ 기모란 : 그러니까 따라서 막 국경을 막기 시작했거든요.

    ▶ 김어준 : 그걸 안 했다고 우리가 엄청 초반에는 비판을 많이 받았죠.

    ▷ 기모란 : 그렇죠. 그런데 이제 일본도 고민을 하다가 2월 3일 날 후베이만 막았어요. 우리도 고민을 하다가 우리는 중국에 바로 붙어 있는데 이걸 막는다는 게 엄청나게 큰일이잖아요. 사실 국경을 막으면 사람만 안 들어오는 게 아니라 돈도 안 들어오잖아요.

    ▶ 김어준 : 그렇습니다.

    ▷ 기모란 :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후베이만 막은 거예요. 대신 우리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촘촘하게 들어오는 사람들을 다 스크리닝을 했죠. 그리고 이미 들어와 있던 사람들까지 다 추적을 했어요. 19일부터 후베이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다 추적을 했어요. 그리고 들어온 사람들한테 다 위치 추적 앱을 깔게 한다든지 막 이렇게 쫓아다녔거든요. 그런데 아주 큰 결단을 내려서 국경을 막은 나라는 이제 우리 잘했다, 문 막았으니까.

    ▶ 김어준 : 이탈리아처럼, 미국처럼 우리는 그쪽과 아예 단절을 해 버렸기 때문에 안전하다.

    ▷ 기모란 : 그렇게 자만을 했는데 사실 국경을 막는다고 해서 자국민이 들어오는 것까지 막는 건 아니거든요.

    ▶ 김어준 : 그건 불가능하죠. 집에 온다는데.

    ▷ 기모란 : 게다가 이탈리아는 지금 생각하면 좀 우습기도 한데 중국에서 이탈리아로 오는 직항만 막은 거예요. 그러니까 경유해서 온다거나 육지로 온다거나 배로 오는 건 하나도 안 막은 거거든요.

    ▶ 김어준 : 그리고 꼭 이탈리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싱가포르에 갔다가 영국에 갔다가 이태리에 잠시 놀러 온 스위스 사람은 어떻게 합니까?

    ▷ 기모란 : 그러니까요.

    ▶ 김어준 : 방법이 없잖아요, 그런 건.

    ▷ 기모란 : 그러니까 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실 이태리는 거의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니까 유럽 여행을 가면 꼭 이탈리아는 가잖아요.

    ▶ 김어준 : 그렇죠. 누가 했는지 알 수도 없어요.

    ▷ 기모란 : 그런 걸 안 막은 상태에서 엄청나게 큰 결단의 정책을 내렸다고 생각을 하고 좀 자만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김어준 : 전문가가 보시기에는. 그건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나라들이 왜 초기에 놓쳤는가. 그런데 이제 한국이 그러면 거꾸로 한국은 초기부터 촘촘하게 대응하셨다고 하셨는데 시간이 지나고 숫자가 만 가까이 되고 모집단이 충분해서 어떻게 그래프가 그려지고 이들의 대응의 특징은 뭔가 전문가들이 분석하기 시작할 때 한국을 계속 주목하잖아요. 그 대목의 핵심은 뭡니까?

    ▷ 기모란 :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처음에는 한 30명 관리할 때까지는 한 명, 한 명 쫓아다니면서 다 관리를 했어요. 이 사람이 언제 들어왔고, 누가 언제 접촉을 했고, 누가 걸렸고. 그런데 31번 나오면서부터는 그 사람이 신천지 교회 집회에 참여했다, 참석했다 라는 것까지 알아내는 것이 굉장히 큰 성과고 그다음부터 폭발적으로 하루에 몇백 명씩 나오기 시작하니까.

    ▶ 김어준 : 거의 천 명 가까이.

    ▷ 기모란 : 기존 방법으로 역학조사를 하기는 어려웠던 거죠. 그래서 환자가 계속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사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는데 그 당시에 대구의 신천지 집회에 참석했던 명단을 8천 명 정도 대구에서 받아서 다 전화를 돌려 보니 이미 증상이 있는 사람이 한 1,300명 정도 됐었어요.

    ▶ 김어준 : 그때 이미.

    ▷ 기모란 : 그때 이미.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이미 증상이 그렇게 있었다는 이야기는 증상이 있으면서 돌아다녔기 때문에 이미 그것의 한 3배는 전파를 시켰겠죠.

    ▶ 김어준 : 실제로 대구가 대부분. 지금까지도 전국의 90%가 대구·경북이니까요.

    ▷ 기모란 : 그렇죠. 그러니까 그 상황을 깨달았을 당시에 이미 4~5천 명 환자가 있는 상태인 거예요.

    ▶ 김어준 : 찾아내지 못했지만, 아직은.

    ▷ 기모란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그 당시에 대구 봉쇄 비슷한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우리가 앞으로 떠안게 될 환자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깨달은 거죠.

    ▶ 김어준 : 31번하고 명단 받았을 때 이미 5천 명이 있구나, 바로 파악이 됐군요.

    ▷ 기모란 : 그렇죠.

    ▶ 김어준 : 찾아내느냐, 못 찾아내느냐의 문제지.

    ▷ 기모란 : 예,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신천지에 있는 교인들한테 전부 자가 격리를 시키고 유증상자부터 검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유증상자의 양성률이 거의 90%였어요.

    ▶ 김어준 : 되돌아보니까 아찔한 순간들이었습니다.

    ▷ 기모란 : 정말 아찔했죠. 그래서 거기서부터 검사하고 그다음에는 증상이 없는 사람도 검사하고 접촉자도 검사하고 끝없이 환자가 쏟아지는 것처럼 나왔죠. 그러다 보니까 환자를 다 입원시킬 곳이 없어서 2천 명 넘는 환자들이 집에서 입원 대기를 하고 있고 대기 상태에서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했죠.

    ▶ 김어준 : 그렇죠. 생활치료센터나 이런 건 좀 이따 아이디어가 나온 것이고.

    ▷ 기모란 : 그러니까 우리는 빨리 뭔가 중간 단계의 인력개발원이나 연수원 같은 데를 열어서 환자를 받아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했는데 이걸 시·도지사나 위에서 결정을 해야 되는데 우리나라가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이 없잖아요.

    ▶ 김어준 : 그렇죠.

    ▷ 기모란 : 게다가 1급 감염병인데 어떻게 병원에 안 보내고 그런 데를 보내냐.

    ▶ 김어준 : 연수원으로 보내냐, 사람을.

    ▷ 기모란 : 그렇다고 해서 그럼 병실이 없는데 원칙만 고수하고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렇게 1주 정도 이야기를 하다가 좀 뒤늦게 결정이 됐어요. 그래서 나중에 생활치료센터로 가면서 입원 대기자가 조금씩 줄어들고 그러면서 입원 대기 중인 사람 중에서 사망자도 줄어들고, 그다음에 처음 환자를 볼 때 무조건 입원시키는 게 아니라 중증도를 나눠서 중한 사람만 들어가고.

    ▶ 김어준 : 그 일주일 사이가 엄청난 고비였군요.

    ▷ 기모란 : 예, 그때가 사실 저희 안에서도 선생님들끼리 안 좋은 소리도 오가고.

    ▶ 김어준 : 이렇게 해야 된다, 저렇게 해야 된다.

    ▷ 기모란 : 대구 왜 이렇게밖에 못하냐. 막 대구 안에서는 선생님들이 여기 없어서 상황을 모른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왔다 갔다 했었어요.

    ▶ 김어준 : 그럴 수밖에 없겠죠. 처음 겪는 일이니까, 모두가.

    ▷ 기모란 : 그래서 막 다들 굉장히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어쨌든 그래도 그 고비를 넘겨서 이제 환자들을 분류하기 시작했는데 그런데도 지금 사실 아직까지 잘 안 되고 있는 부분이 뭐냐 하면 일단 병실에 들어가거나 음압병리실에 들어간 환자들이 상태가 좋아지면 사실은 그분들이 생활치료센터를 가고 초기 환자들이 병원에서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지를 보는 게 더 좋은데 한번 병실에 들어가면 안 나와요.

    ▶ 김어준 : 안 나오시려고 하겠죠. 불안하잖아요.

    ▷ 기모란 : 예, 그렇죠. 우리나라에서 이런 병에 대해서 입원 명령은 내릴 수가 있는데 퇴원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조항이 없어요.

    ▶ 김어준 : 평상시에는 생각할 수 없는.

    ▷ 기모란 : 그렇죠. 평상시에는 생각할 수 없죠. 그런데 이제 퇴원하셔도 됩니다, 라고 말을 해도 환자분들 입장에서는 나는 나가면 죽을 것 같은데.

    ▶ 김어준 : 여기가 제일 안전하고 밖에는 바이러스가 돌아다닐 것 같고. 이해가 갑니다.

    ▷ 기모란 : 그런데 의료진 입장에서는 이제 증상 다 없어졌고 약 줄 것도 없고 지금 밥만 먹고 있는 상태인데 이 환자를 보려고 레벨D를 입고 들어가서 환자를 봐야 되니까 부담이 너무 큰 거예요.

    ▶ 김어준 : 맞습니다. 지금 첫 번째 질문을 다 답을 못 하고 이야기가 끊어지게 생겼는데. 그러니까 다른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가 어떤 고비를 넘어왔는지 결정적인 순간들에 대해서 지금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처음에 31번이 나오고 천여 명, 그러니까 신천지 교인 스스로 유증상자로 생각한 사람들 중에 90%가 확진되면서 이것은 5천 명이 숨어 있다. 그 순간에 어떤 결정을 하느냐, 그리고 이렇게 확진자가 확 늘어날 때 일주일 상간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 이런 중요한 결정 포인트가 있었는데 그걸 그때그때 지나고 보니 올바른 결정들을 했던 거네요.

    ▷ 기모란 : 그러니까 그때 또 어떤 이야기가 있었냐 하면 우리가 봉쇄 전략, 완화 전략 이야기 하고 집단 면역 이야기 나오는데 환자가 그렇게 몇천 명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는 순간 한쪽에서는 우리도 그냥 완화 전략 가야 된다.

    ▶ 김어준 : 완화 전략이라는 건 이렇게 추적하지 말고 전수조사가 아니라 아픈 사람 중심으로 그냥.

    ▷ 기모란 : 그러니까 그냥 증상 없는 사람까지 다 검사하고 병원 모시고 이런 것 생각할 것 없이 폐렴 있고 심한 사람만 검사하자.

    ▶ 김어준 : 그렇게 하는 나라들이 있죠.

    ▷ 기모란 : 예, 사실 교과서에 그런 내용이 있어요.

    ▶ 김어준 : 교과서에 그렇게 되어 있죠.

    ▷ 기모란 : 왜냐하면 인플루엔자 같은 경우 그렇게 하거든요. 인플루엔자는 지금 코로나보다는 치명률이 훨씬 낮죠. 코로나는 그것의 한 10배, 심하면 20배 치명률이 높은데.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우리는 지역별로 너무 차이가 많기 때문에 대구는 일단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전국적으로는 계속해서 봉쇄 전략, 그러니까 전파 차단 전략을 해야 되고, 한 명씩 추적하고, 이런 걸 끝까지 해야 된다. 이 질병 특성 자체가 적당히 관리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질병이다.

    ▶ 김어준 : 그래서 한국은 끝까지 사실상 봉쇄 전략, 마지막 한 명까지 다 찾아내겠다는 전략을 포기하지 않았던 거죠.

    ▷ 기모란 : 그렇죠.

    ▶ 김어준 : 거기도 굉장히 중요한 결정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기모란 : 맞습니다.

    ▶ 김어준 : 그것을 만약에 놨으면, 완화 정책으로 갔으면 지금 훨씬 더 많이 퍼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 기모란 : 그렇죠. 우리가 마치 산불이 번지는 것처럼 이야기하는데 마지막까지 불씨의 근원을 찾지 않고 내버려 두면 계속해서 불이 번지는 걸 막지 못해요.

    ▶ 김어준 : 그런 중간중간의 결정들이 종합적으로는 지금의 결과를 낳았고, 그래서 위기의 순간들에 한국이 어떤 결정을 했는지 포괄적으로 외신들이 보는 거군요. 어떻게 이게 이렇게 성공적으로 여기까지 왔는가. 또 할 이야기가 더 있어요. 질문들이 많거든요. 또 오셔야 되겠는데. 죄송합니다. 두 번으로 끝내려고 했는데 한 번 더 혹은 두 번 더 오셔야 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말씀 듣겠습니다.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기모란 교수님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기모란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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