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미애 장관 아들과 카투사 복무 A씨 "병가 특혜 없었다"

류밀희 기자

graven56@tbstv.or.kr

2020-09-0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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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하는 A씨(추미애 장관 아들과 함께 군 복무)
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하는 A씨(추미애 장관 아들과 함께 군 복무)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이 군 복무 시절 병가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병가 특혜는 없었다는 동료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추 장관 아들과 함께 같은 기간 같은 부대에서 카투사로 복무한 A씨는 오늘(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병가를 계속 연장하거나 병가를 안하무인으로 막 썼다고 한다면 같은 보직에 있는 다른 분의 평가가 좋지 않아야 하는데 같은 보직에 있던 친구(동료)에 따르면 추 장관 아들이 병가 전에 업무를 미리 해두고 가고, 병가 후 복귀해서도 성실히 군 생활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추 장관 아들의 경우 무릎 십자인대 수술로 인한 병가로 기억한다"며 "십자인대가 이미 다친 상태로 입대했는데 그런 경우엔 오히려 군 입대 면제 사유다"라며 "당시 해당 병가를 특혜로 이해했던 (부대 동료) 인원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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