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학기 학자금 대출 모레부터 신청…대출금리 1.7%로 동결

곽자연 기자

bodokwak@tbs.seoul.kr

2022-07-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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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자금 대출 금리 현황 <사진=뉴시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모레(6일)부터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1학기와 똑같은 연 1.7%입니다.

    교육부는 "최근 높은 물가와 고금리 때문에 힘든 서민 가계를 안정화하고 학생·학부모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자 기준금리 인상에도 학자금 대출 금리는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은 11월 17일까지입니다.

    등록금 대출은 해당 학기 소요액 전액을, 생활비 대출은 학기당 150만 원 한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등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과거에 받았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바꾸는 '제3차 저금리 전환 대출' 신청도 모레(6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신청 대상은 2009학년도 2학기∼2012학년도 2학기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 잔액이 남아있는 9만 5,000명가량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상담센터(☎1599-2000)에서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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