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C 기자 살해 협박` 온라인 게시글…경찰 수사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11-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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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찰청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을 벌인 MBC 기자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어제(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MBC 기자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작성자는 MBC 기자가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과 설전을 주고받는 장면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MBC에 찾아가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신고를 받은 부산경찰청은 작성자의 IP 주소를 추적하고 있고, MBC 본사 소재지를 관할하는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해 협박을 받은 기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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