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 다시 증가세…60대 이상 피해 48%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3-10-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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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지난 3년간 감소 흐름을 보이던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가 올해 들어 다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우정사업본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는 올해 들어 7월까지 우체국 보이스피싱 누적 피해가 431건, 피해 금액은 111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전체 보이스피싱 피해액보다 58.4% 증가한 금액으로 2019년 254억 원에서 지난해 70억 원까지 피해액이 줄었지만 올해 다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48.1%는 60대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체국의 보이스피싱 피해구제를 전담하는 상주 인력은 2019년보다 3명 줄어든 7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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