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10 총선 Who] 관악을 이상규 진보당 후보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4-04-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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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는 서울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선거구 48곳에 출마한 후보들의 공약을 듣고 있는데요.

    현역 국회의원과 관악구의회 의장, 야권 단일후보 출신의 3파전이 펼쳐진 관악을입니다.

    야권 단일 후보로 당선됐던 이상규 후보는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 재정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이상규 관악을 진보당 후보 일문일답

    Q. 한 줄 자기소개
    수도권 유일한 진보당 후보입니다. 관악을 이상규입니다.

    Q. 대표 공약 3가지를 꼽는다면?
    ① 확장 재정 정책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서민경제 활성화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때보다도 더 어렵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첫 번째는 확장 재정 정책입니다. 미국이 뉴딜 정책을 펼쳤던 것처럼 정부 재정을 풀어서 경기가 선순환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부자 감세는 부유세나 횡재세로 그리고 긴축은 확장 재정으로 바꿔야 되겠죠.

    ② 중산층을 두껍게…소득 향상
    두 번째로는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소득 향상입니다. 예를 들어서 건설 현장에 나가 일하시는 분들 최소한 월 500만 원, 숙련공의 경우는 평균 월 1천만 원 정도를 보장하고 이것을 확대해서
    생산직 기능직 사무직, 대부분의 공급 생활자들의 소득이 향상되면 그만큼 중산층이 커지게 되겠죠. 역시 내수 경제 활성화로 기여될 것입니다.

    ③ 공공성 강화
    마지막으로는 공공성 강화인데요. 학생에게는 무상급식, 노인에게는 기초연금 그리고 서울시가 이미 기후동행카드 같은 것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공공병원 필요하다는 거 다 알고 계실 거고요.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사회 경제 각 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해서 중앙정부,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나선다면 필수 분야 취약계층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Q.유권자에게 한마디
    이번 선거는 정권 중간 평가일 수밖에 없겠죠. 벌써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는 말에 국민들이 전부 놀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누가 심판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에게 180석 의석을 줬습니다. 그런데 지난 2년간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관악에서만 해도 그렇습니다. 윤석열 정권에게 쓴소리 한마디 못 했다. 이런 주민들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로 진보당이 필요한 때이죠. 언제나 가장 어렵고 힘든 곳에서 진보당은 주민을 위해서 일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야권 단결을 위해서 앞장서 헌신한 것이 진보당입니다. 진보당 이상규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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