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 D-1…여야, 지지층 사전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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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사전투표 D-1…여야, 지지층 사전투표 독려

공혜림 abcabc@seoul.go.kr 2018-06-07 16:33

여야 지도부, 지방선거 유세 총력<사진=연합뉴스>

【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내일(8일)과 모레(9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여야는 승기를 잡기 위해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공혜림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각기 다른 셈법으로 지지층의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조사상의 지지를 실제 투표로 연결하기 위해 투표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강원 지역 유세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자신은 모레 사전투표를 해서 전 국민에게 사전투표하도록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에 잡히지 않는 이른바 '샤이 보수'가 적지 않다고 보고 지지층 결집을 위한 투표율 제고에 나섰습니다.

한국당은 지난 5월에 이어 오늘도 330만명 규모에 달하는 전국 시·도당원들에게 사전투표 총동원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역시 지지층의 투표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자신과 가까운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모바일 앱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bs뉴스 공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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