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작가들, 서울에 모여 토론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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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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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국제작가축제
2018 서울국제작가축제
  • 【 앵커멘트 】
    출판계 소식입니다.

    가을을 맞아 책, 독서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국내외 작가들이 서울에 모여 시민들과 직접 생각을 공유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 출판평론가 김성신 씨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2018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관하는 올해의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주제는 '지금 여기 있습니까?'인데요.

    소설가 장강명·정지돈, 시인 김근·심보선·장석남 등 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문인 16명과 외국 문인 14명이 참여합니다.

    외국 문인으로는 콜롬비아 소설가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와 베트남 소설가 응우옌빈프엉, 동아프리카 지부티의 시인 체헴 와타 등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서울국제작가축제의 프로그램은 크게 '작가들의 수다'와 '낭독'으로 나눠집니다.

    '작가들의 수다' 파트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연희문학창작촌과 순화동천·최인아책방·노원문고 더숲 등 동네 책방에서 작가들이 특정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입니다.

    '낭독' 파트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남구 봉은사로의 슈피겐홀에서 작품 낭독과 낭독공연, 독자와의 대화 등의 행사로 구성됩니다.

    행사 참여 작가들은 아울러 오는 23일 저녁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독자들과 만나며 파주출판도시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서울국제작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출판계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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