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무총리실 압수수색…'김기현 첩보' 자료 확보

전덕환

tbs3@naver.com

2019-1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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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제기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
  • 청와대와 경찰의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첩보 생산 과정을 추적하기 위해 국무총리실을 압수수색 중입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오전 9시쯤부터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무총리실 민정실에 검사와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문모 사무관의 업무 관련 기록과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문 사무관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2017년 10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김 전 시장 측근들 비리 의혹을 제보받아 첩보 문건을 생산했습니다.

    검찰은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해 오늘 압수수색에 나섰으며, 나오는 증거물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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