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이준석에 전권…뛰라면 뛰고 가라면 가겠다"

김종민 기자

kjm9416@tbs.seoul.kr

2021-12-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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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선거 운동에 전격 합류해 상임선대위원장 겸 홍보미디어본부장을 맡은 이준석 대표에게 "전권을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함께 부산을 방문 중인 윤석열 후보는 오늘(4일) 오후 북항재개발홍보관을 둘러본 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30대 당대표와 대선을 치르게 된 것이 후보로서 큰 행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라는 문구 등이 인쇄된 후드티를 가리키며 "이 대표가 계획한 부분을 전적으로 수용해 이런 옷을 입고 뛰라면 뛰고, 이런 복장을 하고 어디에 가라고 하면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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