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첫날, 시민 대부분 마스크 써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3-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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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인 20일 서울 신도림역 <사진=연합뉴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늘(20일)부터 해제됐지만 출근길 시민들 가운데 마스크를 벗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오늘부터는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지만 지하철역에서는 대부분 평소처럼 마스크를 쓴 채로 지하철을 탔습니다.

    버스나 KTX 등 기차 안에서도 마스크를 벗은 승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시민들은 "남들이 다 마스크를 써서 (나만 벗기에는) 눈치가 보인다"거나 "마스크를 습관적으로 쓰다 보니 벗기가 어색하다", 또는 "건강을 생각해 당분간 마스크를 계속 쓰려고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자율화 첫날 서울 등지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질 만큼 대기 질이 나빠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가 무색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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