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을 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난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한 해 평균 20만 7천여 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면허를 취득한 지 15년 이상 된 사람이 가해 운전자인 사고는 연평균 12만 5천여 건으로 전체의 60.6%를 차지했습니다.
이들이 낸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전체 사고 사망자 수의 60.9%에 달했습니다.
반면 면허를 딴 지 1년이 안 된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연평균 5천여 건으로 전체의 2.5%였습니다.
운전 실력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과 이에 따른 부주의와 태만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정기적인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