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나섭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 버려져 수거된 쓰레기는 160톤에 달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2개 노선 중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 발생하는 30여 곳을 선정해 철저한 청소와 강력한 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지점에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가 확인되면 촬영 영상을 근거로 관련 기관에 신고하고, 시민들이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적재불량 제보')도 운영합니다.
또 서울경찰청 도시고속순찰대와 합동으로 적재 기준 초과, 미덮개 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도 진행해 낙하물로 인한 도로 위험 요소를 없애나갈 계획입니다.
자동차전용도로 쓰레기 투기 집중관리 포스터 <서울시설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