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권 재난방송 공백없다" TBS, 호우대비 재난방송 비상체계 가동

신은주 작가

judy@tbs.seoul.kr

2024-07-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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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BS는 서울권 재난방송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안전과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시에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TBS는 곧바로 라디오와 TV, 유튜브 채널 시민의 방송을 통해 '호우특별생방송'을 실시했습니다.

    [TBS 재난방송 장면1]  

    TBS는 재난매뉴얼에 따라 재난방송을 시행하고 있으며, 재난매뉴얼 3단계 시 정규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재난방송으로 전환합니다.

    올해 재난방송에서는 약 300여 개의 서울시내 주요도로 CCTV를 활용해 서울의 호우상황과 호우속보, 행동요령, 피해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신속히 전달했습니다.

    [TBS 재난방송 장면2]  

    호우경보가 해제된 뒤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출퇴근길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달했습니다.

    TBS는 8월 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호우 관련 재난방송 대응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구 대표이사 대행은 "비록 TBS가 비상 경영 상황이지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재난방송만큼은 지역공영방송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인 만큼 소홀히 할 수 없다"며 "TBS가 보유한 라디오, TV,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신속·정확한 재난방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BS 재난방송은 라디오 FM 95.1, IPTV(GENIE TV 214번, B TV 244번, U TV 245번)와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 TBS 유튜브 계정, 스마트폰 TBS 앱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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