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소설가 한강, 한국 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이용철 기자

207c@tbs.seoul.kr

2024-10-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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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1<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며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육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간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지니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문체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강은 지난 2016년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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