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인수위 역할 대신 수행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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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기획위원회 현판식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의 청사진을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16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사실상 대신합니다.

    위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위원장은 대통령실 김용범 정책실장과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맡았습니다.

    분과별 위원까지 포함하면 55명 규모로, 법정 활동 기간은 60일이지만 1회에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는 정부가 임기 중 추진할 100대 국정과제를 정리하고 과제별로 추진 시점과 목표 등을 정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한주 위원장은 오늘 1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조직개편안은 별도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완성도 높은 안을 선보이겠다"며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분산·재배치하는 것 등이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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