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80분간 안보회의…중동 분쟁에 '미국 개입' 논의한 듯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6-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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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상황실 회의를 진행 중인 백악관 웨스트윙 입구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7일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백악관 상황실에서 국가안보팀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이번 분쟁에 미국이 개입할지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단축하고 급히 귀국해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와 중동 위기 고조 상황에서 미군을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을 타격하거나 이스라엘을 지원함으로써 미국이 분쟁에 직접 개입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관측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서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려 이란의 무조건적인 항복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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