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창용 "선택적 지원이 보편 지원보다 효율적"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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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재정 효율성 면에서 볼 때 선택적인 지원이 보편적인 지원보다 어려운 자영업자와 영세 사업자를 돕는 데 효율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8일) 오후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점검 설명회'에서 "당정의 추가경정예산안 내용을 보지 못해 그에 대해 평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원론적인 차원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추경이 성장 기여가 크고 물가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웅 부총재보는 20조 원 안팎의 추경 규모를 전제로 "올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고, 내년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0.1%포인트(p)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구성을 알아야 계산할 수 있다"며 "추경 내용을 보고 7월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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