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연준, 금리 4.25~4.50%로 동결...9월 인하 전망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6-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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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들어 4회 연속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오는 9월 금리 인하 재개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현지시간으로 18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91%까지 높여 반영했습니다.

    반면 9월 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4.0~4.25%로 예상하는 확률은 53%에서 58%로 높아졌고, 9월에도 동결될 확률은 38%에서 37%로 조정됐습니다.

    10월 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3.75~4.0%로 예상하는 확률도 30%에서 33%로 높아졌습니다.

    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금리 인하 폭을 연준의 성명서 발표 전 46bp에서 50bp로 반영했으며, 이는 연준의 전망과 일치합니다.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는 올해 50bp의 추가 인하를 시사했으며, 이는 3개월 전 전망과 같습니다.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3.875%로, 25bp씩 내린다면 두 번 인하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25bp 한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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